예천군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관내 708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경상북도 및 예천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1997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정부승인 통계조사로 군민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하고, 이를 통해 군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군정 추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표본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항목은 주관적 행복, 소득과 소비, 교육, 주거와 교통 등 총 47개 문항으로 경북도 공통항목 40개와 예천군 특성항목 7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과 가구마다 부여된 개별코드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김학동 군수는 “조사를 통해 수집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 되며, 이번 조사가 예천군 정책 수립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했다.황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