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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27일, 계속되는 예천 실종자 수색

황원식 기자 입력 2023.08.27 12:21 수정 2023.08.27 12:21

구미보~강정고령보 헬기·드론 투입

↑↑ 예천 내성천 인근에서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실종된 주민을 찾기 위한 수색을 하고 있다.<경북소방 제공>

27일, 예천 실종자 수색을 재개한 수색당국이, 인력 67명과 장비 34대를 낙동강 수계 등에 투입했다.

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내성천 간방교~경천교에 소방대원 27명과 차량 9대를 동원해 강가를 훑으며 수색을 벌이고 있다.

낙동강 상주보~낙단보 구간에는 소방대원 6명과 차량 2대, 보트 2대가 투입됐다.

또 상주보 일원에는 소방대원 8명, 차량 4대, 드론 4대가 투입돼 드론수색 등을 진행 중이다.

산사태가 발생한 감천면 벌방리에는 현장 지휘소가 설치됐으며, 소방대원 4명과 차량 2대가 투입됐다.

구미보~강정고령보 구간에는 관할소방서 인력 17명과 차량 6대, 드론 1대, 보트 3대가 투입돼 순찰과 수색을 강화하고 있다. 헬기 1대도 동원돼 항공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발견하지 못한 실종자 2명은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7월 14~15일 산사태로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집과 함께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황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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