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지난 주(8월 20∼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2304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주 확진자 수 1만 3717명비 10.3% 감소한 것이다.
관련 사망자는 7명으로, 전주보다 1명이 늘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150만 7155명, 사망자 수는 각각 2068명을 기록하게 됐다.
현재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28.3%로, 확보 병상 46개 중 13개를 가동 중이다.
예방 접종률은 기초접종 83.7%, 2가 백신 접종 11.2%로 전국 평균인 86.7%, 13.1%에 비해 낮은 상태다.
시 관계자는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낮아지지만,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일부 조치들은 당분간 유지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