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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장주재 업무보고<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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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김호섭 부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안)’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시장주재 보고에 앞서 내년도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이며, 신규사업 231건을 포함한 총 692건의 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국‧도정 연계 과제와 신성장 전략 산업을 발굴하고 민선 8기 공약 사업을 중점 반영해 성장 기반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수립 과정 전반에 시정의 핵심가치인 ‘구미 재창조’를 녹여내는 데에도 힘썼다.
김 부시장은 “전례 없는 이상기후와 경제위기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시민에게 새 희망을 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에 힘써 줄 것을”을 지시했다.
이어 “시민의 선호도가 낮거나 비효율적인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행정력과 예산의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시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국‧과장이 앞장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정제된 다양한 시책에 대해 시장 주재 보고회를 거친 후 최종 예산을 반영한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12월 중 확정‧공개할 예정이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