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25일 "제5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수상 후보 작품을 발표했다.
조직위는 올해부터 출품작품의 10분 미만 시간제한을 없애고 중·장편까지 응모를 받았으며, 해외 10개국을 포함해 총 584개 작품이 접수돼 엄중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대현 심사위원장은 “올해는 시간제한이 없어 전문성과 대중성에 신경을 쓴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심사 열기가 뜨거웠으며,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수상작 후보로 선정됐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양윤호 예술총감독은 “5회째를 맞이한 예천영화제가 작품성 향상과 더불어 국제적인 스마트폰영화제의 새로운 모멘텀이 되고 있다며” 심사 결과에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오는 10월 14일 신도시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시상식이 진행되며, 수상 후보 작품들은 신도시 메가박스에서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정재송 조직위원장은 “예천영화제가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영화제로 한층 더 성장하고, 해외영화제와의 교류 폭을 확장해 명실상부한 국제스마트폰영화제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황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