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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임고면 수성1리 구만경로당 준공식 개최<영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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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30일 임고면 수성1리 구만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신축 준공을 축하했다.
수성1리 구만경로당은 오랜 세월 주민들과 동고동락했으나 임고천 확장공사를 진행하면서 기존 경로당이 철거되고 현 위치에 경로당을 신축했다. 2021년 12월에 착공한 구만경로당은 대지 411㎡에 건평 93.42㎡로 방 2개와 화장실 2개, 거실, 주방, 창고를 갖춘 지상 1층 건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마치고 8월에 준공했으며, 사업비는 2억 5000만 원이 투입됐다.
김광수 노인회장은 마을 주민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해결해 준 최기문 시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경로당 신축 준공식 축하를 위해 모인 참여자들은 마을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 하며 축하 및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기문 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깨끗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생활도 즐기면서 건강하게 쉬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경로당에서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어르신 여가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