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자율방범연합회 회원들이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31일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3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나문식 경북자율방범연합회 회장은 “수해를 입은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민 안전을 위한 경찰 협력단체로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범죄예방활동 등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최근‘묻지마 강력범죄’로 도민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지역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봉사해주는 자율방범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이 보내주신 성금은 지역민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