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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성군, 직원 유튜브 영상 공모전 수상작 5편 선정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09.04 15:59 수정 2023.09.04 16:07

최재훈 군수 “달성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더 고민”

↑↑ 최재훈 달성군수(왼쪽 여섯번째)가 제1회 달성군 직원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달성군이 제1회 달성군 직원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직원들의 군정 홍보활동 동기부여를 위해 기획돼 직원의 시선으로 만든 참신한 영상을 통해 군민 관심을 더욱 불러일으킨다는 의도로 추진됐다.

특히, 참여 직원 역시 군 소속 공무원으로 한정하지 않고 달성복지재단, 달성문화재단, 달성군 시설관리공단 등 산하기관 직원까지 폭넓게 포함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공모전 참가작을 모집해 총 13편의 개성 있는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외부위원 평가 등을 거쳐 수상작 5편을 선정했다.

대상은 대중가요를 재밌게 개사한 뮤직비디오 ‘최고달성'(최고달성 팀), 최우수상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변신한 주무관이 달성 관광명소를 활보하는 ‘앨리스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달리미 팀), 우수상은 화원읍 사문진 역사공원을 글로벌한 감각으로 소개한 브이로그 ‘베러 댄 센트럴 파크(Better than Central Park) 사문진역사공원 글로벌 프로젝트'(달러벌이 팀)가 차지했다.

또 전신수영복을 입은 직원이 달성군 관광지 곳곳을 누비는 ‘달튜브와 함께하는 달성군엔 뭐가 있을까?'(달튜브 팀), 비슬산 군립공원 및 비슬산 자연휴양림의 진면목을 감성적인 영상미로 표현한 ‘이번 여름 가장 확실한 선택! 다시 찾을 비슬'(유진스 팀)은 각각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최재훈 군수는 “달성을 향한 직원의 애정이 느껴지는 작품이 많이 접수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앞으로도 달성군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더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장작은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 ‘전국달성자랑'을 통해 접수작 13편을 게재하고 있으며 영상은 달성군 홍보에 널리 활용 할 계획이다.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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