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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예술 익는 마을 중율2리 주민프로그램 성료

장재석 기자 입력 2023.09.06 12:53 수정 2023.09.06 17:43

↑↑ 예술익는마을 주민프로그램<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난 1일 ‘예술 익는 마을’의 일환으로 8월 한 달간 주민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율2리의 성과를 공유하는 마을잔치를 개최했다.

지난 1일 오후 7시 신평면 중율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한 마을잔치에는 참여예술가 5명과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여예술가 공연을 비롯해 마을노래 부르기, 당산나무 소원빌기 등을 진행하며 8월 한 달간 진행한 주민프로그램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술 익는 마을」 주민프로그램은 연극 스트레칭, 마을노래·마을체조 만들기, 독백극 주인공 되어보기 등 청년예술가들이 직접 구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중율2리에 이어 11월까지 신평면 내 3개 마을(△청운1리 △교안4리 △용봉리)에 각 한 달간 진행 할 예정이다.

의성군이 청년 유입을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청년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의성 지역에 살아보며 작품활동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의의를 두며 △창작집단 웃으면서해요(서울) △뮤지컬컴퍼니 솜(대구) 소속의 청년 총 5명이 참여중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 사업이 군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예술가에게는 작품 제작에 영감을 주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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