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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혁신 제대로, 구미 새롭게 변화한다’

김철억 기자 입력 2023.09.06 13:18 수정 2023.09.06 13:35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지난 4일부터 열흘간 김장호 시장 주재로‘2024년 주요 업무계획(안)’ 보고회를 개최한다.

지난 1년간 주력한 민선 8기 시정 방향과 정체성 확립을 바탕으로 전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 231건을 포함, 총 692건의 구체적인 성과 창출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업무계획 수립 과정 전반에 시정 핵심 가치인 ‘구미 재창조*’를 반영하고 국‧도정 과제와 차세대 성장전략산업을 중점 발굴함으로써 성장 기반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민선 8기 도시 전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분야별 프로젝트

분야별로는 △공항 배후 신도시 조성을 위한 확실한 로드맵 마련 △권역별 입체교차로 설치 △버스노선 전면 개편 등 도시 연결성 강화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대구권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도시 간 연결성을 강화한다.

이미 지정된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기회 발전 특구 추진 △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 구미 경제 재도약과 대한민국 경제 영토 확장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선산 산림휴양타운 △반려동물 문화공원 △낙동강 생태 축 복원 △금오지 불빛 분수 △천생산 힐링단지 등 권역별 인프라 조성으로 낭만 관광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작가 미술작품 대여사업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상해보험 지원 △여성장애인 양육지원 △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사업 등 생활 밀착형 신규 사업 발굴로 민생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감을 높인다.

한편, 시는 최근 정부의 역대급 긴축재정 기조에도 업무계획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역점 사업이 정부예산에 포함되도록 전방위적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2024년에는 제대로 된 혁신으로 새로운 구미를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업무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종 예산을 반영한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12월 중 확정‧공개 할 예정이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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