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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모 대구가톨릭대 교수, 봉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정의삼 기자
입력 2023.09.07 09:03
수정 2023.09.07 12:27
안용모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가 지난 6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고향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평소에도 고향 봉화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안용모 교수는 대구시 도시철도 건설본부장을 지내는 등 공직생활 내내 건설전문가로서 생활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퇴임 후에는 강단에 서서 후학들에게 기술과 경험을 전수하고 있으며, 재구 봉화군 향우회장을 맡는 등 고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안용모 교수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기부가 봉화를 사랑하는 많은 출향 향우인들이 고향사랑에 동참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군수는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현신을 보여주신 안용모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봉화군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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