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문화/건강

예천, 문화재청 주관 2024년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 4건 선정

황원식 기자 입력 2023.09.20 06:04 수정 2023.09.20 12:21

생생문화 2건, 문화유산 야행사업 1건
전승 공동체 활성화 사업 1건 등 선정

예천군이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금당실 문화재 야행, 삼강주막 주모 체험 등 예천군의 문화재 활용사업 여러 건이 선정됐다.
↑↑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 된 삼강주막 전경<사진=예천군 제공>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는 전국 636건이 접수돼 최종 389건이 활용사업으
로 선정됐으며, 예천군은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내년도 진행되는 사업 중 생생 문화유산 사업에 2건, 문화유산 야행 사업에 1건이 각각 선정됐다.

생생 문화유산 사업은 올해 활용사업으로 선정돼 진행 중인 ‘예천! 초간의 세상을 깨워라!’가 다시 한번 선정됐고, 신규 사업으로 ‘삼강주막 주모요 잘~ 지내시니껴!’가 추가됐다.
↑↑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 된 금강실 마을 전경<사진=예천군 제공>
또한, 문화유산 야행 사업에는 금당실 송림과 마을 주변에서 진행될 예정인 ‘예천 금당실 문화재 야행’ 역시 새로이 선정됐다.

예천군은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외에 ‘2024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도 ‘활쏘기 무형문화 전승과 활용을 위한 기록화·목록화 사업’ 1건이 선정돼 활쏘기 문화 기초연구조사를 통해 예천지역의 활쏘기 문화 전승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을 통해 예천군은 문화유산 활용사업 2억 7,500만 원,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사업은 내년 3월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앞으로도 예천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며, 문화유산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는 문화체험의 장을 더 많이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원식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