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구슬땀이 흐르는 시간이지만 이천변에 모인 50여명의 사회복지사들의 얼굴은 밝기만 하다. 성주군에서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클린성주활동에 동참하기 때문.사회복지사들은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늘 웃음을 잃지 않고 희생과 봉사정신이라는 사명감 내 이웃을 가족과 같이 돌보는 사람들이다.이번 봉사활동도 바쁜 일과지만 내가 속한 시설이나 기관이 아닌 지역사회를 위하여 성주군의 최고 역점사업인 클린성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한 것이다. 복지관에서 시작한 청소는 이천변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한 복지마을의 사회복지사 박귀영씨는 “더워서 땀은 나지만 보람 있는 하루다. 시설에만 있다가 모처럼 밖으로 나와 같은 일을 하는 동료들을 만나니 반갑고, 성주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클린성주만들기 사업에 동참도 할 수 있어 더 기쁘다〃며 참가 소감을 말했다.성주군 사회복지사협회는 2013년 1월에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균형발전과 건전한 복지사회 실현을 위한 연구 및 실천 등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발족하여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업무연찬, 복지세미나 등을 실시하고 있다.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