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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서 국기 태권도의 진수 선보였다

오재영 기자 입력 2023.10.31 09:51 수정 2023.10.31 12:27

2023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성료’

↑↑ 2023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문경서 성황리 폐막<문경시 제공>

문경시에서 지난 27일~30일까지 진행한 ‘2023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경북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태권도협회가 함께 주관한 이번 대회는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 내 특설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3,500여 명 선수들이 초등, 중등, 고등, 대학, 일반부로 나뉘어 겨루기, 품새, 격파, 종합경연, 플래시몹 5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외에도 독일, 러시아, 미얀마, 베트남, 스페인, 오스트리아, 우즈베키스탄, 인도, 중국, 태국, 프랑스 총 11개국 선수들이 함께하여 경기를 더욱 빛내주었다.

한편, 문경시는 내년 세계 60여 개국 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2024 세계 태권도 한마당’을 유치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내년 세계 태권도 한마당 준비도 철저히 해 문경이 세계적인 태권도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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