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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고령,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행

김명수 기자 입력 2023.11.04 16:55 수정 2023.11.05 05:59


고령군이 지난 3일 대가야 왕릉전시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매년 중앙부처,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범정부적 종합훈련이다.
 
올해는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연계 실시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현장에 파견된 현장연락관과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을 주고 받으며 실제와 같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방화로 인한 왕릉전시관 화재확산에 따른 산불이 발생할 것을 가정하고 화재상화전파, 자위소방대 활동, 상황판단회의 개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인명구조, 화재진압, 사고수습 및 복구를 현장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연계해 이뤄졌다.
 
이남철 군수는 “최근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번 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 생각되며,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 또한 훈련을 토대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재난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한수 있는 안전한 고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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