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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울진 전국 서핑대회 2023 코리아오픈 개최<울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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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지난 4일부터 2일간 후포6리 앞바다 일원에서‘제1회 전국 울진 서핑대회&2023코리아 오픈’대회를 개최했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대한서핑협회, 울진서핑협회, 남울진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롱보드, 숏보드, SUP 종목으로 진행됐다.
해양 스포츠 메카 울진에서 열리는 첫 서핑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의 선수 및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낼 것으로 예상하며, 서퍼스 나잇 등 여러 이벤트를 준비해 많은 서핑 초심자와 관광객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코리아오픈은 대한서핑협회에서 국내 서핑 우수선수 발굴을 통한 국제적 선수 양성, 서핑 종목의 전문화와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간 포인트 쌓기 경쟁을 펼쳤다.
울진군은 바닷가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구급차 및 구급대원 대기, 제트스키 구조대 운영, 경기장 주변 안전부표 설치 등을 통해 무엇보다 안전에 집중했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에서 치러지는 첫 서핑대회인 만큼 참가하는 선수뿐 아니라 많은 군민이 대회를 관람하며 서핑의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