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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학 부시장을 주재로 지난 2일 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희망 슈퍼콘서트’의 안전관리 실무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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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난 2일 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희망 슈퍼콘서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성학 부시장, 최원학 도시개발국장, 관련 부서장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주관 대행업체 등 안전관리 실무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일 황성공원 축구공원 5‧6구장에서 1만 3000명 규모의 관람 인원이 밀집함에 따라 관람객 입‧퇴장 동선을 면밀히 파악하고 안전대책을 확인하는 등 행사의 위험요소를 검토했다.
또 행사장과 시설물별 관리자의 임무, 비상시 취해야 할 조치사항, 행사장 안전관리 요원 배치계획 등도 점검했다.
특히 대규모 인파가 일시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장 주변 인근 교통 혼잡 대책과 화재 발생 시 조치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성학 부시장은 “APEC 경주유치 희망을 기원하는 행사지만 무엇보다도 관람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와 철저한 안전대비로 한 건의 사건‧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