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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전국 첫 학교지원종합자료실 AI시스템 구축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11.06 10:09 수정 2023.11.06 10:28

AI‘하이퍼 클로바 X’도입
디지털전환 핵심 서비스

↑↑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_학교지원종합자료실 기능개선 사업 제안서 평가 위원회<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행정업무 지원 시스템인 ‘학교지원종합자료실’에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혁신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사업’은 네이버 클라우드가 신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인공지능 ‘하이퍼 클로바 X’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 디지털 전환의 핵심 사업이다.

지난 달 10일 본청에서 네이버 클라우드(대표이사 김유원)와 미래지향적 교육·행정 서비스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 체결했고, 지난 달 25일 제안서 평가 위원회에서는 적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지난 달 26일에는 TF 위원들과 본청 예산정보과 정보기술 협력단 인력풀로 구성된 전산직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성형 AI 데모 버전 기능 테스트 등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기술적인 방법에 대한 협의를 이어갔다.

현재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이용자 누적 수가 156만 명으로 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뿐 아니라 타·시·도 교육청에서도 교직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본보기가 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 말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을 완료 할 예정이며, 2개월의 안정화 기간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교직원의 행정업무뿐 아니라 교육 서비스에도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원 업무 경감뿐 아니라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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