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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영광학교, 2023학년도 영원히 젊어지는 학교 칠곡분교 2학기 현장학습<영천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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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광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이 지난 6일 ‘2023학년도 영원히 젊어지는 학교 칠곡분교 2학기 현장학습’을 가졌다.
영원히 젊어지는 학교 칠곡분교는 65세 이상의 한센인 50여 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여가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한 가운데 지금까지 지내온 칠곡분교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강좌와 현장학습을 통해 사회생활 능력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사회통합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 아래 시행되고 있다.
영원히 젊어지는 학교 칠곡분교 2학기 현장학습은 지난 6일 거제, 통영 일대의 관광지를 방문하여 과거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며 담소를 나눴고, 즐거운 여가 생활을 누렸다.
강진순 교장은 “어른신들이 영원히 젊어지는 학교 참여를 계기로 자신감과 생활의 즐거움을 많이 느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사회 저변의 다양한 환경에 접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연스럽게 사회에 통합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