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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포항, 정차 한 전기트럭 화재

차동욱 기자 입력 2023.11.09 13:40 수정 2023.11.09 13:40

배터리 열 폭주 추정

포항에서 지난 8일, 정차한 전기트럭에서 배터리 열 폭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이 날 오후 2시 37분 경, 포항 남구 장흥동 도로에 정차 중이던 1t 화물 전기차 배터리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33명과 장비 11대를 투입하고, 전기차 이동식 수조 등을 이용해 1시간 만에 불을 껐다.

한편 차량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배터리 열 폭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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