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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취약해역 순찰·오염조사 강화

권영대 기자 입력 2017.07.11 19:03 수정 2017.07.11 19:03

포항해경, 여름 물놀이철 해양오염 예방대책 추진포항해경, 여름 물놀이철 해양오염 예방대책 추진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여름 물놀이철을 맞이하여 해수욕장 등 민감지역에 기름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해양오염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3년간 포항서 관내 해양오염 신고접수 130건 중 7~9월에 32% (41건)로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의 보다 나은 바다 여가 활동을 위해 아래와 같이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간담회 및 교육 실시, 취약해역을 중심으로 방제정 전진배치 및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연료유 공·수급 시 안전수칙 준수 등의 현장지도를 하는 한편, 선저폐수 불법배출 수단인 잠수펌프 자진 철거유도 및 오염사고 발생 시 오염행위 조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추진중인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불법적인 해양오염 행위를 근절시켜 나갈 것이다.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은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의 쾌적한 여가활동을 위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포항=권영대 기자 sph9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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