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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가 제28회 달성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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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왼쪽 두번째)와 서도원 의장(오른쪽 두번째) 등이 제28회 달성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떡 케익을 자르고 있다. 달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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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이 지난 1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최재훈 군수를 비롯한 서도원 군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힘차게 도약하는 달성농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8회 달성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무사히 올 한해 농사를 마무리 한 것을 자축하며,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달성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최재훈 군수는 기념식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농업발전에 이바지 하고 향토의 명예와 군민의 자긍심을 높인 화원읍 나정흠씨를 비롯한 농업인 18명을 표창하고 행사에 참석한 농업인을 격려했다.
기념식 외에도 부대행사로는 달성 청년농업인을 비롯해 도시농업, 농산물 가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촌지도사업의 성과를 알리는 전시 부스 및 신기종 농기계, 스마트팜, 우리쌀 소비촉진 홍보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으며, 농업인 화합행사로 모두가 하나 돼기쁨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준 농업경영인달성군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위기 속에서도 농업·농촌을 지켜오며 달성 농업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변화하고 도전하는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며, “달성농업인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화합해 달성 농업이 다시 한번 힘찬 도약과 함께 한발 더 앞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