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구시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제14회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제공 |
|
대구시가 '제14회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 기념 행사를 다자녀 모범가정, 출산장려 유공자 등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삼성창조캠퍼스 내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매년 11월 11일은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로 ‘둘이 만나 둘 이상 자녀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라는 의미로,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 공동책임의 인식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구시에서 조례로 지정했으며,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경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이家득 웃음소리, 행복家득 대한민국’을 주제로 다자녀 모범가정과 출산장려 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함께육아, 든든육아를 주제로 하는 퍼포먼스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유쾌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또 다 같이 키우는 ‘함께 육아’ 인식 확산과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아차 걷기 캠페인, 사진·UCC 공모전을 개최했고 남성 육아 참여 확대를 위한 100인의 아빠단 운영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과 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강세환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경지회 본부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문제가 사회를 넘어 국가적인 위기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다자년 가정이 우대받고 존중받는 사회 조성과 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직인 인식개선에 기여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