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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학교폭력 피해’ 안정화 추세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7.11 19:34 수정 2017.07.11 19:34

경북교육청, 피해응답률 2년 연속 1% 미만경북교육청, 피해응답률 2년 연속 1% 미만

경북교육청은 최근 실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도내 학교 폭력 피해응답률 2년 연속 1% 미만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올해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도내 987개 학교(분교 포함)의 초4학년부터 고3학년까지 학생 21만6,68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학생 21만6,682명의 조사 대상 학생 중 96.7%인 20만9,946명이 참여했으며 ‘16년 10월부터 조사 참여시까지의 학교폭력 관련 경험·인식 등에 대해 조사했다.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0.9%로 전년도 동차 0.8%에 이어 2년 연속 1% 미만이었으며 조사 대상 학교 987교(분교 포함) 중 49.3%인 487개교가 학교폭력 피해응답이 전혀 없는 ‘클린 학교’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태조사에 처음 참여하는 초등학교 4학년의 피해응답률이 전년도 동차 3.9%에 이어 올해도 4.2%로 높은 비율을 보여 초·중·고 동일한 설문 문항을 개선하여 초등학생 수준의 문항을 개발하고, 실태조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전 교육 강화가 요구된다.이창재 기자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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