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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거미술관, '가을이야기' 음악회 행사 포스터<문화엑스포사업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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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이 지역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주), 초록우산재단과 함께 경주 장애인 복지관 아동을 대상으로 희망 나눔의 온기를 전달한다.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카운터 테너가 함께하는 ‘솔거미술관 가을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 정오~오후 3시 30분까지 경주솔거미술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경주 장애인복지관 아동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후원으로 경주솔거미술관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주최/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사회공헌 실천 활동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주엑스포대공원 관람 및 가을 나들이, 솔거미술관 전시 관람을 비롯 미술관 음악회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미술관 음악회는 솔거미술관 박대성 5관에 전시된 ‘코리아 환타지’ 작품 앞에서 진행되며, 피아노 연주(김효순)와 함께 카운터 테너 채 원씨가 ‘그리운 금강산’, ‘엄마야 누나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의 한국 가곡을 들려준다.
재능기부에 나선 카운터 테너 채 원씨는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 재생에너지처에 근무하고 있으며, 본사 합창단 지휘자를 맡고 있다. 그는 한국카운터테너 1세대로 한국카운터테너 앙상블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조 사장은 “이번 행사는 솔거미술관의 전시작품과 아름다운 힐링보이스 카운터 테너와의 감성교감을 통해 지역 장애인복지관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