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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2023년 산불방지 결의대회 및 교육 개최<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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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11월 1일~12월 31일)이 도래함에 따라 지난 1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산불감시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공무원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활동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하는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 결의대회 및 교육’을 시행해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 체제로 돌입했다.
산불방지 결의대회에 이어 산불방지의 중요성 및 행동 요령, 산불 진화 시 유의 사항과 단말기 사용 요령 등 근무 요령에 대해 진화대원과 감시원들에게 교육했다.
또한, 산림 내 소각 행위 증가와 노령인구 증가 등 산불 대형화로 확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설명하면서 진화대와 감시원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산림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야영(캠핑), 도보 여행(트레킹), 산림욕, 둘레길 걷기 등 숲과 산림에서의 여가 활동이 많이 늘어나면서 산불 발생확률도 높아지게 됐다”며 “산불은 예방이 최상책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그 중심에는 진화대와 감시원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해 주시고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건조한 기후 탓에 산불 발생이 잦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을 발 빠르게 추진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지난 1일부터 운영했으며, 산불 취약지에 대한 단속 강화, 산불 예방 홍보, 산림 연접지 소각 행위단속 및 입산자 통제 등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해 나가고 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