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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상주시, 행자부 저출산극복 공모 선정

김영춘 기자 입력 2017.07.12 15:57 수정 2017.07.12 15:57

경북 서북부 권역 분만환경 원스톱거점 인프라 구축경북 서북부 권역 분만환경 원스톱거점 인프라 구축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2017년 지자체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행자부로부터 4.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된다. 이로써 2018년부터 응급분만에 대한 의료안전망을 확보하고, 상주 뿐 아니라 문경, 의성 등 경북 서북부권역의 분만환경 원스톱거점 인프라 구축이 확충될 전망이다 이 공모사업은 행자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신청을 받아 1차 서면심사(6.1~6.8)후 16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현장실사(6.12~6.20), 발표심사(6.22)등 3단계 심사를 거쳐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상주시가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상주시는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제외지역으로, 작년 10월부터 분만산부인과 병원이 없어 타 도시 원정출산으로 인한 출산기피현상을 해소하고자 시 관계자 및 시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전국 최초로 분만 산부인과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상주시 조례를 개정 등 출산장려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이번사업 선정을 통하여 2018년부터 분만산부인과가 설치·운영될수 있도록 분만시설 리모델링, 분만장비 및 인건비를 지원하여 상주시 뿐만이 아니라 문경, 의성 등 경북 서북부권역의 분만 취약지문제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향후 상주시는 분만 산부인과 지원 사업을 통하여 안정적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출산율 제고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상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상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과장 박근배) 은 말했다. 상주=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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