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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

초등생 자율 치아관리 증진

김명수 기자 입력 2017.07.12 15:58 수정 2017.07.12 15:58

칠곡군보건소,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칠곡군보건소, 학교구강보건실 운영

칠곡군보건소(이병진 소장)에서는 학령기 아동들의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관내 5개 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학교구강보건실은 1999년 전국 최초로 약목초등학교에 설치된 이후 현재 5개교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주 2회(화, 목)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학교별로 월 2회 직접 방문하여 관리하고 있다.학교구강보건실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한 구강보건교육, 올바른 이닦기 습관을 키우기 위한 점심 후 잇솔질지도, 치아홈메우기 등의 예방처치를 실시하고 있다.학교구강보건실은 효과성 검증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구강검진과 구강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 우식경험 영구치 지수는 감소되었고 점심식사 후의 잇솔질 실천율은 향상되는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스스로 치아관리를 할 수 있는 좋은 습관 형성과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칠곡보건소 관계자는 “학교구강보건실 운영 뿐 아니라 치아건강관리의 중요한 시기에 있는 유치원아 및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며 “앞으로는 취약계층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칠곡=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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