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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 소방본부, 2024년 수능 대비 비상대응태세 강화

황원식 기자 입력 2023.11.15 15:26 수정 2023.11.15 15:31

긴급 출동 대비 태세 확립
안전관리 요원 장 내 배치

↑↑ 경북소방본부_수능대비_긴급출동_준비_차량<경북도 제공>

경북도 소방본부가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원활한 시험 진행과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16일 시험 종료 시까지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먼저, 16일 대입수학능력시험 당일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순찰차 등을 활용해 긴급 수송을 실시한다. 또한, 시험장 내 응급환자 발생에 대하여 119구급차 긴급 준비 출동 준비 태세를 갖추었다.

수험생의 시험 응시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듣기평가 시간 시험장 주변으로 119구급차 등 긴급 자동차 통행 시 사이렌 취명을 자제한다.

이와 더불어 시험장 내 환자 및 화재 발생, 화재 비상벨 오작동 등에 대비해 시험장별로 화재진압 요원, 구급대원을 각 1명씩 배치한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시험장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시정조치와 관계인 안전교육을 내용으로 하는 긴급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수험생들은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바라보며 오랜 기간 준비와 노력을 해왔다”며 “이러한 노력의 성과가 안전사고 등으로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경북소방본부에서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최선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겠다”고 전했다. 황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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