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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韓 정신문화, 세계시민으로 자라요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7.12 16:40 수정 2017.07.12 16:40

부남초 전교생, 세계시민교육 일환 선비문화수련캠프부남초 전교생, 세계시민교육 일환 선비문화수련캠프

청송 부남초등학교(교장 김성완)는 지난 10~11일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선비문화수련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부남초의 특색교육인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 농산어촌공동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이전초등학교와 함께 캠프를 운영했다. 이 캠프는 선비문화체험을 통해 우리의 정신문화와 퇴계 이황 등 선조들의 삶을 본받아 올바른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목표를 두고 실시했다.참가한 학생들은 도산서원 및 퇴계묘소 탐방, 퇴계종손과의 대화, 힐링과 명산의 산책, 정심투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우리의 정신문화와 선비의 삶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엄마까투리라는 영상시청과 소감 발표를 통해 부모님의 무한한 사랑을 다시한번 느끼는 계기를 마련돼 우리 나라의 위대한 정신유산인 효와 예절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부남초 김성완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선비문화수련캠프는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바르게 이해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큰 보탬이 되는 값진 시간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창재 기자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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