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산북면 새마을회가 지난 17일 오전 8시부터 산북면 새마을회관에서 각 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장정숙 부녀회장은 “작년보다 물가가 너무 올라 걱정이 많았는데, 김승환 전 산북면장 등 주변의 많은 도움으로 작년보다 더 많이 김장을 담글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봉사할 수 있는 산북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동한 산북면장은 “일 주일간 김장담그기를 위하여 배추 수확부터 절이기, 재료 준비 등을 위해 많은 회원들이 고생해 주어서 감사드린다” 며“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근면·자조의 정신으로 각 농지의 수해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