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식)은 12일 오후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선수 및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교육가족 한마음 피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 대회는 ‘학부모들의 즐거운 이끌림!’과 ‘교사들의 행복한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는 교육 공동체가 서로 소통하고 신뢰하는 장을 마련됐다.대회에 참가한 학부모와 교사들은 함께 뛰고 땀흘리면서 마지막 휘슬이 울리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여 경기에 임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 주었다. 청송고교 학부모로 대회에 참가한 이정미씨는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선생님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학교라는 문턱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오랜 시간 함께 연습하고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어서 선생님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김효식 청송교육장은 “피구대회를 통해서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선수 확보와 연습 과정이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경기에 최선을 다해준 학교 및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 대회를 통해 행복 청송교육을 실현 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