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시장은 지난 8일 오후 4시,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열린 지역출신 한류스타 ‘황치열’ 가수의 경상북도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한 국내외 팬 1,000여명의 구미 방문을 환영했다.이날 구미를 방문한 국내외 팬들은 한류스타 ‘황치열’의 경북도 홍보대사 위촉식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미국, 중국, 싱가폴 등에서 구미를 방문했다.이날 행사에 함께한 팬들은 지역 관광명소인 금오산 올레길 걷기, 팬미팅 행사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들을 맞이한 남유진 시장은 환영의 인사과 함께, 가수의 꿈과 열정이 담긴 황치열의 고향도시인 구미시를 방문하는 팬들이 가수의 흔적을 찾아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관광명소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위촉식에 앞서 지난 7일에는 치열사랑나눔까페, 중국 팬 등이 구미시청을 방문, 지난해 치열로드 조성에 함께 힘써 준 남유진 시장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꽃다발, 새 앨범을 전하기도 했다.구미시에는 지난해 국내외 팬, 경북도와 함께 조성한 기념벤치와 손 조형물, 가수의 손, 발 프린팅 등 기념조형물이 구미의 대표 관광지인 금오산 일원과 문화로 설치돼 있으며, 가수의 흔적을 찾아 구미를 찾는 국내외의 팬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가수 황치열은 구미 출신으로 10년의 무명시설을 거쳐, 2016년 중국판 나가수에 출연, 한류스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최근에는 데뷔 10년만에 첫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를 발매해 상반기 음반판매 솔로 1위에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