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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표캐릭터‘페어의 중심’우뚝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7.17 14:15 수정 2017.07.17 14:15

‘엄마까투리’, 2017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참가‘엄마까투리’, 2017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참가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 이하 진흥원)은 지난 12일~ 16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캐릭터 전시회이자 국제 사업 시장(글로벌 비즈니스 마켓)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7’ 에 참가했다. 이번 페어에서는 두 채널로 나누어 B존 독립부스는 제작사에서 ‘엄마까투리’ 전용 부스를 운영, 어린이들에게 최적화 된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C존 독립부스에서는 기업들과 함께 공동부스를 운영하여 지역 문화산업을 전국에 알리는데 앞장 섰다. ‘엄마까투리’ 전용 부스에서는 매 시간별 애니메이션 영상을 상영하고 캐릭터들의 율동 공연을 펼쳤다. 같은 그림의 마지, 두리, 세찌, 꽁지들을 찾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들도 준비되었다. 특히,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는 2016년 8월 EBS를 통해 방영된 이후 현재까지 세 차례의 재방송이 이어지며, 국내 유아들에게 인지도가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 이번 페어에서 운영하는 부스의 인기도 상승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기업들과 함께 공동관을 운영하여, 그간 사업의 성과물과 더불어 기업들의 콘텐츠를 홍보하는데 앞장섰다. 사전에 공동관 운영을 위한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호보트, 아슈비아만화영화프로덕션, 씨온, 이야기의 숲 등 총 4개의 기업이 참가를 준비했다. 또한 경북도와 진흥원에서 제작 지원하는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 공원에 선정된 영양군 수하리의 밤하늘과 별을 모티브로 한, 애니메이션의 ‘별정원사와 플루토’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홍보데스크도 운영했다. 김준한 진흥원장은 “엄마까투리는 경북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넘어 세계로 가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있다.”며, “페어참가를 통해 다시 한 번 가능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그동안 노력한 결과들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하여, 경북도 캐릭터산업을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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