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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 자치경찰, ‘안전 경북 만들기’ 열공

황원식 기자 입력 2023.12.02 20:39 수정 2023.12.03 08:39

올 네번째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현장 사례 위주 특강, 자치경찰 직무 전문성 향상 기대

↑↑ 자치경찰_역량강화_교육<경북도 제공>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일 칠곡에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마지막으로 남부권 6개 경찰서(경산, 칠곡, 청도, 성주, 군위, 고령)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경북자치경찰위는 올 4월 안동을 시작으로 4개 권역별로 교육을 실시해 자치경찰 직무 전문성 강화 및 치안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치경찰제 도입 배경, 현재까지 운용 현황, 향후 전망에 대한 이순동 위원장의 특강이 진행됐고, 대전대 경찰학과 이상훈 교수를 초빙해 최근 증가하는 이상동기 범죄 등에 따라 일선 현장에 적용 가능한 범죄예방 활동 관련 특강도 이뤄져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 대한 잦은 노출과 민원 대응 등으로 스트레스가 높은 경찰관들에게 필요한 긴장 완화 프로그램도 편성해 자치경찰의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어느 때보다도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고 치안정책의 중요성이 큰 시기에 위원회에서도 자치경찰이 책임과 역할을 다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황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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