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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예천군, 학습공동체 ‘구현’

황원식 기자 입력 2017.07.17 16:48 수정 2017.07.17 16:48

수요자 맞춤형 평생교육…지역우수 인재 양성수요자 맞춤형 평생교육…지역우수 인재 양성

예천군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과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학습공동체를 구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예천군은 여성의 역량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교육을 확대하고, 예천 여성대학 32기를 운영했으며, 2014년부터는 찾아가는 여성대학을 운영해 면지역 여성들의 인문·사회적 소양을 키워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천아카데미, 노인교실 운영,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마을 지원, 성인 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지원 사업은 군민들 스스로 학습하는 문화로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0년 용궁면을 시작으로 6개면을 평생학습마을로 지정 운영해 지역 주민의 눈높이 맞춤프로그램 운영으로 배워서 행복한 지역 만들기 조성에 일조를 기하고 있다.또한, 예천군은 자라나는 새싹들에게도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초등학생 영어체험 교실 운영, 영어마을 캠프 지원,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할 뿐 아니라 학습준비물 지원, 충효교실 지원, 중등 방과후교실 운영, 농어촌 기숙형고등학교 기숙사비 등을 지원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은 덜고 양질의 학습 환경은 높이고 있다.서울·경기도 소재 대학교 재학 학생들을 위해서는 예천학사를 마련하고, 대구·경북지역 5개 대학교와 향토생활관(기숙사) 사용 협약을 체결해 학업에 열중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배움을 향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으로 신도청시대 지역 발전의 기틀을 다져 나가겠다고 했다.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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