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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형 건보공단 대경본부장이 지난달 29일 ‘감염안심 ZONE 시즌Ⅱ’를 참석자들과 선포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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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대경지역본부가 지난 달 29일 ‘감염안심 ZONE 시즌Ⅱ’를 선포했다.
4일 건보공단 대경본부에 따르면 이날 대구의사회, 중구보건소, 대구 감염병관리지원단, 대구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대구지부, 경북노인시설협회와 함께 상시 감염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감염안심 ZONE 시즌Ⅱ’ 선포식을 가졌다.
‘감염안심 ZONE 시즌Ⅱ’ 사업은 입소시설에서 코로나19, 옴, 결핵 등의 집단감염 사례가 최근까지도 계속되고 있으며, 빈대 확산의 실정도 감안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감염취약 입소시설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교육과 컨설팅 실시 등이다. 앞서 ‘감염안심 ZONE 시즌Ⅰ’은 지난 2019∼2022년 추진돼 대구시의사회와의 협업으로 입소시설의 감염병 발생을 낮추는 데 기여했다.
김기형 건보공단 대경본부장은 “이 사업을 대구경북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지역본부에 전파해 장기요양기관의 감염병 발생 최소화 및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위원님들이 지속적으로 공단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지원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