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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고려 정당문학 난계 김득배 장군 생거지비

오재영 기자 입력 2023.12.06 12:16 수정 2023.12.06 13:06

제막 6주기 추모제

고려 정당문학 난계 김득배 장군 생거지비 제막 6주기 추모제-

문경 점촌3동에서 고려 정당문학 난계 김득배 장군 생거지비 제막 6주기 추모제가, 지난 4일 장군의 생거지 흥덕동 깃골에서 치러졌다. 

권오룡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추모제는 국민의례에 이어 이창근 난계 기념사업회 회장의 인사, 추모제(초헌 김동진, 아헌 박용원, 종헌 이창근), 강상률 시인의 추모 헌시 낭독, 난계 선생 추모 담화,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추모제에는 고윤환 전 시장, 고우현 전 도의장, 김창기 도의원, 이정걸 시의회 총무위원장, 황준범 문화원 부원장 국학연구회원장, 김영우 국학연구회 이사장, 김동진 상산김씨 대종회장, 장병용 문화원 부원장, 정의리 문경새재 문학회 회장, 박용원 점촌3동장 외 깃골 마을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창근 회장은 “고려사직이 중국 홍건적 침입으로 존망의 위기에 처했을 때, 최영, 이성계 등 소장들을 이끌고 적 20만 대군을 이끌고 나라를 구한 주장군 김득배 장군을 문경시민들이 잘 모르고 있다. 장군의 위대한 업적이 결코 소외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주고, 앞으로 시에서도 위업에 걸맞는 예우의 추모제를 치러주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장군의 성역화 사업의 첫 삽을 뜨는 그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동진 상산 김씨 대표는 “이창근 회장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후손들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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