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美동부 예천향우회 5000달러 성금기탁 받아

황원식 기자 입력 2023.12.07 12:51 수정 2023.12.0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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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동부 예천향우회 성금 기탁<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지난 6일 미동부 예천향우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0달러(한화 656만원상당)을 기탁받았다.

미동부 예천향우회는 지난 7월 수해에도 수재민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수년 째 꾸준하게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시화 회장은 “고향인 예천에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곳이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향후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고향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음에 기쁘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먼 타국에서 매년 이렇게 잊지 않고 기부해주는 미동부 예천향우회 이시화 회장과 향우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고향을 더욱 사랑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황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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