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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 2023년 경북 에너지대상 '우수상'

황원식 기자 입력 2023.12.10 02:22 수정 2023.12.10 08:26

탄소중립 실천 절약사업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 등

예천군이 지난 7일 영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2,500만 원을 확보했다.

경북 에너지대상은 도내 22개 시군, 기업, 민간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실적, 에너지 절약 실적 및 사업 추진, 에너지 관련 시책 도입과 확산에 기여한 자치단체, 기업, 민간,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예천군은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대상에 이어 2023년에는 세 번째 수상이며 에너지 절약 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정책 관련 용역 추진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예천군은 올해 복지시설 에너지 절약 사업을 위해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19개 소에 사업비 8,000만 원을 투입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지원사업 등을 시행했고, 주택·건물 등 총 451개 소에 사업비 35억 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했으며,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및 제영향평가 용역을 실시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군민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에너지 정책에 대한 지속 홍보를 시행하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황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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