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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덕

‘꿈·끼 발산’ 흡연예방 뒤뜰야영

권태환 기자 입력 2017.07.18 19:27 수정 2017.07.18 19:27

강구정보고, 바른 인성 사회인으로 성장강구정보고, 바른 인성 사회인으로 성장

영덕강구정보고등학교(교장 이경미)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교내에서 ‘학교폭력과 흡연예방을 위한 뒤뜰 야영’을 실시했다.이번 뒤뜰 야영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바른 인성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이틀간의 행사에서는 조원들과 함께 주제에 맞는 요리를 만드는 ‘요리왕 선발대회’,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조별대항전’과 장기자랑, 비보이 공연, DJ 공연, 용기와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담력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 OX퀴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나의 다짐 쓰기’등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또한 학생들은 교실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침낭 속에 누워 함께 이야기하고 생활하는 과정에서 서로 더 가까워지며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김현빈 학생회장은 “이번 뒤뜰 야영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 속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많이 친해지게 된 것 같아 즐겁다”며 “평생의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경미 교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교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고 서로 돈독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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