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성주

성주署, 찾아가는 보이스피싱예방 교육

김명수 기자 입력 2017.07.19 16:42 수정 2017.07.19 16:42

성주경찰서는 최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 사례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는 추세에 따라 경찰은 6. 12. ~ 7. 31. 100일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 중이다. 이에 수사지원팀(팀장 정해영)은 지역 내 노인회관을 순회하며『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이라는 현장순회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며 실제로 피해예방에 한몫을 해내면서 지역 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경북도내 보이스피싱 발생건수는 2015년 611(46.9억 원), 2016년 1,085건(91.4억 원)으로 2015년 대비 발생은 77.6% 증가, 피해액은 94.4%가 증가했다.정해영 팀장은 최근 금융사기 양상이 과거 전화상으로 계좌이체를 유도하는 방식에서 피해자로 하여금 직접 돈을 인출 후 직접 대면하여 돈을 편취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변종 진화되어 가고 있다는 점을 들며 보이스피싱의 개념과 피해 사례중심으로 사회적·경제적 약자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