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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보다 축구가 좋아요’

김영춘 기자 입력 2017.07.19 17:24 수정 2017.07.19 17:24

상주, 상산초 학생들과‘축구소통 ’상주, 상산초 학생들과‘축구소통 ’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지난 13일 오전 11시 상주 상산초등학교(교장 박병길)를 찾아 학생들과 축구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5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을 전달했다.지난 6월 상영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진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된다.약 30여명의 상산초 학생들은 이날 일일교사인 진대성, 윤주태 선수가 체육관으로 들어오자 큰 환호성과 뜨거운 박수로 환영했다.두 선수는 학생들이 축구의 기본기를 다지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과 병합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선수들은 쉬는 시간에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금세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상산초 6학년 신서현(13)양은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축구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음엔 윤주태 선수와 경기장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웃으며 말했다.한편 상산초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상주 관내 학교 학생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상주=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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