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과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이 '202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상의 제공 |
|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3일 오후 호텔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에서 주요 기업지원기관장, 대학 총장, 언론사 대표, 상공의원, 경제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주요 인사 3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새해 결의를 다지고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202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2023년 지역을 빛낸 기업 소개, 대구산업대상 시상식 그리고 신년사와 축사, 신년덕담, 축하공연, 건배제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산업대상 시상은 상공업 진흥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경영, 기술, 노사화합, 스타트업 등 총 4개 부문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대구산업대상 수상업체로 경영부문 케이케이㈜ 박윤경 대표이사, 기술부문 피에이치에이㈜ 허승현 대표이사, 대구텍(유) 한현준 대표, 스타트업부문 ㈜지오로봇 강태훈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장수 대구 경제부시장은 “지역에 기업투자유치도 중요하지만 영내 기업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파악하고, 2024년에도 지역기업인들이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규 대구 시의장은 “여러 변수와 위협들 속에서도 꿋꿋하게 대구 경제를 지켜준 기업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는 대구 경제계 모두가 더 힘차게 비상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기업에서 지역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칼해네만 미19지원사령부 참모장은 “대구는 우리 모두에게 놀라운 경험을 주었고 그 모든 것이 여기 계신 기업인 덕분이며 앞으로도 한미동맹이 굳건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올해 상공인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는 국세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청룡의 해에 우리 상공인이 여의주를 꼭 가져와 지역경제가 더욱 번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기업인이 '새로운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해서 경제와 사회 발전에 관심을 기울여야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며, '기업이 국가다'라는 자부심과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자”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기업지원기관장, 대학 총장, 언론사 대표 등에 기업인들이 신명나게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적극 지원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한 “올해도 성장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이윤을 나누고 주어진 사명을 다할 뿐 아니라, 고객을 넘어 기업을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동반 성장해 존경받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