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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 왜관 금산리 한 플라스틱 제조·가공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경북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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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한 플라스틱 제조·가공 공장에서 17일 밤 12시 48분 경, 원인불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큰불을 잡은 뒤 약 3시간 반 만에 이를 해제했다.
발화 공장 건물 6개 동 가운데 2개 동이 전소됐고, 인접 공장 건물 2개 동도 전소되거나 일부 탄 것으로 소방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 날 오전 6시 기준 진화율은 60%이며,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