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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예천보건소, 호우피해 주민 대상 재난심리회복지원 운영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1.25 11:45 수정 2024.01.25 12:38

이재민 트라우마 극복 재난심리회복 지원

예천 보건소가 이재민의 심리적 건강 상태를 살피고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에 이어 ‘재난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난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19일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호우로 재난 트라우마를 겪는 주민 거주지를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필요시 유선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상담을 통한 정신건강 검진 결과가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지역 병원과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건강을 관리한다.

재난 심리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예천 정신건강복지센터(650-8035)로 전화해 방문 예약을 잡거나 전화상담을 하면 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재난 이후로 여전히 많은 분들이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며, 그들의 마음 회복과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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