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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구미시, 시민 복지체감 높인다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7.26 16:45 수정 2017.07.26 16:45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통합사례관리 교육과 간담회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통합사례관리 교육과 간담회

구미시는 지난 2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12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담당 공무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통합사례관리 교육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복지팀 추가 설치에 따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희망복지지원계장의 사례관리 절차, 서비스제공과 점검, 사후관리 등 통합사례관리 요령 교육, 손주란 통합사례관리사의 행복e음 시스템 전문 교육이 있었다.또 류은주 사회복지과장 주재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민관협력을 위한 실무 간담회가 있었다. 맞춤형복지팀은 내방 상담 위주에서 탈피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실시해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서비스 연계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은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현하는 것”이라며, “특히 폭염 속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민과 관이 힘을 합쳐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지난해 맞춤형복지팀이 설치된 선주원남동, 인동동 2개소와 더불어 이번 달에 10개의 맞춤형복지팀을 추가 설치해 운영하게 됐고, 2018년까지 나머지 읍면동을 대상으로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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