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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불법 현수막과 전쟁 돌입

김명수 기자 입력 2017.07.26 16:46 수정 2017.07.26 16:46

성주읍, 쾌적하고 안전한 시가지 조성 총력성주읍, 쾌적하고 안전한 시가지 조성 총력

성주군 성주읍(읍장 김창수)은 지난 25, 26일 양일에 걸쳐 읍 전역에 불법으로 설치된 유동광고물을 집중 정비했다. 특히 불법현수막은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통행에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철거가 필요하다. 읍 직원 등 철거인력은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불법현수막 정비를 실시했다.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는 성주읍 자체적으로 주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주로 불법현수막 위주로 정비하고 있다. 이틀에 걸쳐 회수한 광고물은 현수막 90매, 벽보 200매 정도이다.읍은 주기적인 정비에 힘을 쏟고 있지만, 옥외광고물을 정비한 바로 다음 날 광고물을 부착하는 비양심적인 사람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해당 광고주에게 유선 또는 서면으로 경고를 할 예정이며, 경고 후에도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대응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창수 성주읍장은 “클린성주와 더불어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서 광고업주 및 관련 광고업체는 반드시 지정게시대를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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