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관내 중학생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 어디까지 가봤니?’ 사업을 상모사곡동 마지막 수업으로 진행했다.이날 수업은 상모사곡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성수 동장의 상모사곡동 명칭 유래와 현황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동장이 직접 준비한 학용품 선물도 받았다.이어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대통령의 일생과 각종 유품, 선물 등 주요 업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진기록, 디지털영상물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마지막으로 청소년 문화의 집을 방문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적, 예술적 창작활동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둘러보았다.관람을 마친 학생들은 각자 소감을 발표하며 서로 의견을 나눴다.오리엔테이션을 포함해 6회에 걸쳐 만난 학생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친근해지고 적극적으로 미션수행 및 소감발표가 이뤄지면서 수업이 활기차게 진행됐다.배정미 주민복지과장은 “참여 학생들이 휴일도 마다하고 더운 날씨를 이겨가며 열심히 내고장을 알아가려는 모습이 대견하다. 우리시의 멋진 홍보대사로 활약하리라 기대된다.”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구미=김기환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