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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구미발전 로드맵 마련‘박차’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8.07 16:47 수정 2017.08.07 16:47

경북도 주관‘국정과제 대응전략’ 영상회의경북도 주관‘국정과제 대응전략’ 영상회의

구미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시군 부단체장 ‘국정과제 대응전략’ 영상회의에 남유진 시장, 이 묵 부시장을 비롯한 각 실국소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도의 대응전략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장주 부지사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 구미시는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남유진 시장이 직접 회의에 참석, 경북도의 실국별 200여개 추진과제들을 파악하고 지역 추진사업들을 하나하나 점검했다.향후 구미시의 대응전략 방안에 대해 남유진 시장은 “그간 구미시가 역점 추진해 온 5G, 스마트기기, 홀로그램 등 미래 신성장 산업과 대구경북권 광역전철망 등 도시기반 사업들이 정부 공약에 선정되어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특히,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 구미유치에 따른 관련 예산들이 조기에 반영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남 시장은 ”앞으로 정부의 국정방향에 발맞춰 청년일자리, 신성장 산업 발굴 등 젊은 도시 이자 산업도시인 구미지역에 부합하는 역점 및 현안 사업들을 중점 추진하여 구미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경북도 및 중앙부처 등과 지속적인 협력의 틀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이에 따라 구미시에서는 8월말께 자체 ‘국정과제 대응전략 발굴 보고회’를 통해 지역맞춤형 추진과제를 발굴해 국정과제에 지속적으로 반영토록 노력하는 등 중장기 구미발전 로드맵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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